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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군사정찰위성 성공 발사"…NSC "9.19 효력정지"[뉴스쏙:속]



사회 일반

    北 "군사정찰위성 성공 발사"…NSC "9.19 효력정지"[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1월22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北 "군사정찰위성 성공 발사"…NSC "9.19 효력정지"

    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북한은 22일 전날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북한이 어젯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습니다. 북한은 위성을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며 발사 성공을 주장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직 성공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1차와 2차 발사 때 비교적 신속하게 실패 판정을 내린 것과 다릅니다. 북한 발표와 달리, 실제 성공 여부는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NSC는 별도 입장문을 통해 9.19 합의 1조 3항에 대한 효력정지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사분계선 일대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규정한 내용인데, NSC는 9.19 이전처럼 군사분계선 일대의 정찰·감시 비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19 합의는 남북 간 우발적 충돌에 의한 확전을 막을 마지막 안전핀이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미 백악관은 "미국 본토와 한국, 일본 등 동맹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 성공 여부를 검증 중이라며 다만, 북러 간 기술 이전 여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서울지하철 파업 협상 타결…정상 운행

    21일 오후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열린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된 후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합의서를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21일 오후 성동구 서울교통공사에서 열린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된 후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왼쪽부터),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합의서를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단협이 타결되면서 오늘 서울지하철은 정상 운행합니다.

    노사간 간극이 컸던 신규채용 규모는 660명으로 하고, 안전에 필요한 인력 충원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손흥민 멀티골…중국 3-0 완파

    수원=박종민 기자수원=박종민 기자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으로,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3-0으로 꺾고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전반 11분 황희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전반 45분엔 이강인의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추가 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종료 전 정승현의 A매치 데뷔 골까지 도우며 2차 예선 가장 큰 고비로 여겨졌던 중국 원정을 완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의대 요구는 2배 증원…의협 "총파업 불사"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 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정부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 희망 증원 규모 수요조사 결과, 현 정원인 3058명의 두 배 가까운 증원을 요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국 의대들은 현재 고2가 시험을 치르는 내년 입시에서 최소 2100명에서 최대 2800명까지 늘려달라는 것이고, 단계적으로 증원해 오는 2030년에는 4천명에 육박하는 증원을 요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바이든 "인질 일부 곧 집으로"…하마스 협상 타결 임박

    연합뉴스연합뉴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곧 인질 일부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며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NN 방송 등 외신들은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 등 50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이 4~5일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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