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이 지난 13일 헌혈의집 목포센터(구 헌혈의집 유달센터)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전한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에 자리 잡았다. 287㎡(약 87평)의 공간 내에 채혈침대 9대가 설치돼 쾌적한 헌혈 참여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센터 이전은 목포 도심지가 이전된 상황에서 건물 노후화와 주차 공간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헌혈의집 목포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전혈과 성분(혈소판·혈장)헌혈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장은 "기존 헌혈의집 유달센터를 전라남도청,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한 하당 지역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게 된 만큼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목포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