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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EN:]'무한 생성' 트리플에스 "팬들 선택 못 받는 경우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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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EN:]'무한 생성' 트리플에스 "팬들 선택 못 받는 경우는 없어요"

    핵심요약

    이지우·김채연·김유연·김수민·김나경·코토네·곽연지·마유 8인조 에볼루션 데뷔
    러블루션과 에볼루션은 동시에 할 수 없어, 각자 다른 콘셉트 갖춰
    에볼루션은 다이아몬드처럼 깨지지 않는 자아 강조
    타이틀곡 '인빈시블',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부서지지 않는다는 내용

    트리플에스 새 디멘션 에볼루션이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새 디멘션 에볼루션이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모드하우스 제공"우리는 하나이자 스물넷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팬들 투표로 매번 새로운 디멘션(유닛)을 만드는 트리플에스(tripleS)가 또다시 새로운 조합으로 나왔다. 이번에는 이지우·김채연·김유연·김수민·김나경·코토네·곽연지·마유가 뭉친 8인조 에볼루션(EVOlution)이다.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무적'(MUJUK) 앨범 발매를 맞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C는 방송인 허준이 맡았다.

    트리플에스 곽연지와 마유.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곽연지와 마유. 모드하우스 제공이번 디멘션도 팬들의 투표로 정해졌다. 김나경은 "저희는 팬들 투표로 각 유닛 멤버가 결정되는데 팬분들이 저희를 가장 잘 아는 만큼, 저희가 빛날 수 있는 선택을 해 주신다. 에볼루션이 만들어졌을 때도 무척 반갑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트리플에스 디멘션 '러블루션'(LOVElution)이 먼저 데뷔한 바 있다. 공유빈·윤서연·카에데·서다현·박소현·정혜린·니엔·신위로 이루어진 8인조다. 이들은 타이틀곡 '걸스 캐피탈리즘'(Girl's Capitalism)을 내고 활동했다.

    트리플에스 김나경과 코토네.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김나경과 코토네. 모드하우스 제공'러블루션' 조합과의 차이점을 묻자, 김채연은 "둘 다 당당함과 자기애를 볼 수 있다. 러블루션이 맑고 청량하다면, 에볼루션은 깨지지 않는 단단하고 강력한 에볼루션의 자아로 표현해 봤다"라고 소개했다.

    총 8곡이 담긴 새 앨범 '무적' 역시 "다이아몬드처럼 깨지지 않는 자아"(김수민)를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역시 어떤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다이아몬드처럼 부서지지 않는 자아를 노래한 '인빈시블'(Invincible)이다. 박진감 넘치는 다이내믹을 비트로 만든 하이테크 댄스 트랙이다.

    트리플에스 김유연과 김수민.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김유연과 김수민. 모드하우스 제공곡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가사가 무엇인지 MC가 묻자, 이지우는 '부딪히면 난 더욱 단단해져 가'를 꼽았다. 그러면서 "그 가사가 '인빈시블'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다. 다이아몬드 자체가 저희를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이 가사를 골라봤다"라고 덧붙였다.

    매번 새로운 조합으로 대중과 팬을 찾는 트리플에스는 어떤 유닛으로 나오든, 완전체 활동으로 나오든 '노래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반응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김수민은 "트리플에스는 디멘션을 통해서 여러 유닛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중독성 있는 멋진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트리플에스 이지우, 김채원.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이지우, 김채원.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의 이번 유닛 트리플에스에는 이미 다른 유닛으로 데뷔한 멤버도 있고, 에볼루션으로 데뷔한 경우도 있다. 트리플에스의 유닛은 전적으로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팬 투표에서 선택받지 못 한 멤버는 영영 데뷔를 못한 채 대기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김유연은 "일단은 팬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멤버가 생기지 않는다. 디멘션을 통해서 모든 멤버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비활동기 팀이라면) 전 팀이 활동할 때는 본인 팀 앨범 준비를 하거나 개인 활동을 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지만, 결국 팬 투표에 따라 데뷔 여부가 갈리는 것이 트리플에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졌던 것과는 사뭇 다른 설명이다.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이 타이틀곡 '인빈시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모드하우스 제공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이 타이틀곡 '인빈시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모드하우스 제공'팬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어떤 장치로 보장되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김유연은 "디멘션 투표할 때 어떤 멤버가 데뷔한다, 안 한다 혹은 무대를 하고 못 하고의 문제로 하지 않는다. '어떤 콘셉트에 맞는 멤버가 있을까요?'라는 식이고, 이번에도 러블루션과 에볼루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투표가 이뤄졌기 때문에 전혀 그런 건 없다"라고 재차 답했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트리플에스 러블루션 쇼케이스에서 '앨범 판매량 10만 장을 넘지 못하면 해당 유닛은 해산한다'라는 규정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이 조건은 상술을 조장하는 장치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는데, 당시 러블루션 멤버들은 이전에 데뷔한 유닛에만 적용하는 것이었고, 앞으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의 데뷔 앨범 '무적'은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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