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28일 저녁 서울 하늘에 뜬 달이 차오르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서울에 보름달은 오후 6시 23분 뜬다. 또한 부산·울산 오후 6시 14분, 대구 오후 6시 16분, 대전 오후 6시 21분, 세종 오후 6시 22분, 인천·광주 오후 6시 24분에 보름달이 뜰 것으로 전했다. 연합뉴스추석 당일인 2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오후 6시 23분쯤, 광주는 오후 6시 24분쯤, 부산은 오후 6시 14분쯤, 제주는 오후 6시 25분쯤 보름달이 뜨겠다.
이날 아침까지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돼,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9.3도, 수원 19.2도, 대전 19.9도, 전주 20.3도, 광주 20.2도, 제주 23.9도, 대구 20.7도, 부산 25.4도, 울산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등 전국이 23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3도 가량 낮겠다.
내일은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