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미디어정책조정특위 위원장과 김장겸 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위원장 등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을 고발하기에 앞서 고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이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3일 서울경찰청은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와 가짜뉴스·괴담방지특별위원회가 고발한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국민의힘은 김씨와 허위 인터뷰한 의혹을 받는 신 전 위원장, 해당 인터뷰를 인용한 뉴스타파·MBC·JTBC 소속 기자 6명 등 총 8명을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