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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학폭 보도 부인' 이동관 '명예훼손' 고발

"학폭 보도 '가짜 뉴스'라 주장해 언론사 업무방해"

대통령실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연합뉴스대통령실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연합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대통령실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서민위는 이 특보를 명예훼손·업무방해·강요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이 특보가 학폭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해 피해 학생과 가족, (의혹을 제기한) 교사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고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특보 아들은 하나고에 재학 중이던 2011년 동급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은 이 특보가 방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이 특보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학폭 논란을 보도한 2019년 12월 MBC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 "본인 징계를 피하고자 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한 (하나고) 전경원 교사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대표적인 악의적 프레임의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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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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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키다리쿵짝2023-06-30 23:04:44신고

    추천2비추천0

    과거 금융자본이 아닌 산업자본인 론스타라 외환은행을 인수자격없는데도
    법무법인 김앤장 도움받아 김앤장에서 고문보던 한덕수가 금융계 인사동원[추경호]등
    정상영업중인 외환은행을 적자라 속였고 헐값수사와 인수자격 수사맏은 수사팀이
    윤석열과 한동훈 금융감독원장시킨 이복현이 론스타에게 유리한 판결나게 도와준 수사팀으로
    우리나라 국부를 헐값에 외국에 넘긴 매국세력들로


    얼마전 강남술집서 김앤장 출신 변호사를 19명이나 판사로 임용한뒤 석열이와 한동훈과
    "우린하나다" 복창하며 술먹은걸 첼리스트 증언으로 밝혀졌어도 숨기는게
    판사들 불법뒷조사로 약점잡아 편파영장과 편파재판 구했는데
    이젠 판사까지 한편만들어 편파재판하려는 사법농단이라 끝까지 오리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