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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지산학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경남

    창원시정연구원, '지산학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 'RISE체제에서 바람직한 지산학 협력 방향 논의' 주제로 특강

    경남대학교 강재관 산학부총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제공경남대학교 강재관 산학부총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정연구원 제공
    창원시정연구원이 '지산학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지난달 31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RISE체제에서 바람직한 지산학 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재관 경남대 산학부총장이 맡았다. 기존 산학관 모델에서 구인난과 구직난이라는 고질적 미스매치가 발생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인력양성 측면에서 지역 인재에게 단계별 빌드업(Build-up)을 제공하기 위한 지자체와 지역산업계, 대학의 협력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강재관 부총장은 대학교육 혁신의 아이콘인 美 올린공대를 비롯해 비학위형 혁신교육과정을 표방하는 에꼴42, 혁신학교 미네르바스쿨 등의 대학교육 혁신사례를 예로 들며 대학은 무엇보다 융합형 과제를 통한 집중학습과정을 확대하고 이를 지도할 실무 능력이 풍부한 교수들을 과감히 채용하는 등 차별화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산학 협력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산(産')과 '학(學')간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스킨십이 필요하며 대학은 지역에 있어 소금과 같은 존재가 돼야 한다. 대학의 교육은 이제 프로젝트 중심의 문제해결 경험쌓기 또는 놀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학의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매개하는 주체로서 지자체의 자기책임성 강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창원시정연구원 김영표 원장은 "이번 전문가 초청 특강은 지산학 필요시대에 지산학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전문가를 모셔서 창원특레시 지산학 협력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연구원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문가가 제안한 대학 재학생과 지역기업과의 스킨십 제고에 대해서는 연구원에서도 함께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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