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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등 5개 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 마련

국토부 "평택 고덕, 인천 검단, 파주 운정1·2 및 3, 오산 세교2 지구 광역교통 개선"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일 평택 고덕, 인천 검단, 파주 운정 1·2 및 3, 오산 세교2 지구의 광역교통 특별대책 및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하였다.
 
먼저, 평택 고덕 지구는 시내버스 1개 노선(3대 운행 예정)과 마을버스 2개 노선(각 3대 운행 예정)이 신설된다.

기존 노선 중 시내버스(1452번)는 4대 증차, 마을버스(33A번과 33B번)는 각 1대씩 증차된다.
 
아울러, 입주 초기여서 충분한 이동 수요가 없어 정식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1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평택 고덕 지구와 서울 강남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버스도 확충해 광역교통 편의를 더욱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평택 지제역~고덕 신도시~강남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1개 노선(총 12대, 일 48회 운행)이 신설된다.

해당 노선에는 대용량 운송 수단인 2층 전기버스(1대)도 투입해 출퇴근 시 입석 문제 등도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 검단 지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감차했던 광역버스 2개 노선(1100번과 1101번)이 올해 하반기 중 정상화한다.

상반기 중에는 공항철도와 계양역·풍무역·완정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 계양역·완정역·독정역까지 운행하는 DRT 대수를 늘리고 16인승 I-MOD 요금을 1천800원에서 1천250원으로 낮춘다.

파주 운정1·2 지구와 파주 운정3 지구에선 야당역(경의중앙선)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이와 함께 GTX-A 개통 시점에 맞춰 운정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되고, DRT인 파주시 '똑버스'가 10대에서 15대로 늘어난다.

오산 세교2 지구는 지구를 관통해 인근 철도역까지 연결되는 시내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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