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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롯데알미늄 공장서 50대 작업자 롤러에 끼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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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 있는 롯데알미늄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롤러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쯤 롯데알미늄 안산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알루미늄 가공 공정에 사용되는 롤러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 뒤 공장 관계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 공장의 상시 근로자는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이 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뒤 신고가 접수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이유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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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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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글쎄요ㅠ2021-01-13 22:16: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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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도 않은 사람까지 전수조사하는 게 말이나 되나? 5년 전에 갔던 사람, 3년 전에 갔던 사람, 한번도 안간 사람도 열방센타 갔다고 전수조사 하는거 보면 완전히 거짓말이고 허수이다. 나는 5년전에 갔었는데, 지금 와서 코로나 열방센터 갔다고 조사 받아라고 하는데 미친 거 아니냐? 사실과 달리 숫자만 계속 늘리고 야~ 정부가 또 하나 죽이려고 작정한 것이지.... 공산주의 5호 통제 시스템이 작동한 거냐? 컴퓨터 뒤져서, 가지도 않은 수십만명에게 전화해서 검사하라고 하고, 검사하면 갔다 온사람 취급하는 게 말이나 되나?

  • NAVERq2021-01-13 15:48:21신고

    추천2비추천0

    개신교라 이야기 하지마라.
    사이비 집단이랑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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