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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0.25%p 인상…"지속 인상 적절"



미국/중남미

    미 연준, 금리 0.25%p 인상…"지속 인상 적절"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합뉴스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1일(현지시간)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공시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에서 4.50~4.75%로 올라갔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3월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 시동을 걸면서 제로 금리 시대에 종언을 고한 뒤 6월부터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씩 올렸다.
     
    이어 12월에는 0.5%포인트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에 다시 0.25%포인트로 인상폭을 더 줄였다.
     
    이는 미국의 물가가 지난 연말부터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연준은 이날 공시위 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충분히 제한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도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언제 중지될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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