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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경제 소비 감소세 벗어나 '반등'…소매판매 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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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지난해 지역경제 소비 감소세 벗어나 '반등'…소매판매 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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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소매판매 전년比 0.5%↑…승용차·연료·무점포판매 상승 견인
    광공업 생산·수출 회복 지속…서비스업, 일부 지역 중심 증가
    4분기 소매판매 0.8%↑·수출 8.3%↑…고용 안정, 물가 2.4%↑

     2025년 연간 지역경제동향. 국가데이터처 제공2025년 연간 지역경제동향. 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수출과 제조업 회복세 속에서 전국 대부분 소비가 감소 흐름을 벗어나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과 무점포소매 판매 증가가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14개 시도에서 판매가 늘었고, 3개 시도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인천(4.5%), 세종(4.1%), 울산(3.8%)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제주(-3.1%), 서울(-2.7%), 경북(-0.7%)은 감소했다. 제주와 서울, 경북은 면세점과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 전문소매점 판매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 생산도 보건·복지, 금융·보험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세종(4.5%), 서울(3.8%), 경기(3.8%) 등 10개 시도는 증가했고, 제주(-5.4%), 경남(-1.8%), 전남(-0.9%)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제주, 경남 등은 정보통신과 부동산, 숙박·음식점 등의 생산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 부문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회복세가 이어졌다. 전국 광공업생산은 반도체·전자부품, 기타 운송장비 생산 증가로 1.6% 늘었다. 충북(12.6%), 광주(9.4%), 경기(7.9%)는 반도체·전자부품, 전기장비, 의료·정밀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한 반면, 서울(-7.7%), 세종(-5.5%), 부산(-4.1%)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선박 등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주(80.2%), 충북(26.8%), 광주(12.6%) 등 12개 시도는 증가했고, 세종(-10.1%), 전남(-8.9%), 경북(-4.6%)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2025년 소매 판매액지수. 국가데이터처 제공2025년 소매 판매액지수. 국가데이터처 제공
    전국 고용률은 62.9%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대전(1.4%p), 충북(1.3%p), 경남(1.2%p)은 상승했고, 세종(-0.6%p), 전북(-0.5%p), 전남(-0.5%p)은 하락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는 2.1% 상승했다. 모든 시도에서 소비자물가가 올랐으며, 세종(2.4%), 전북(2.2%), 경남(2.2%)은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외식, 가공식품 등이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인구 이동에서는 경기(3만 2970명), 인천(3만 2264명), 충북(1만 789명) 등 6개 지역에서 순유입을 기록했고, 서울(-2만 6769명), 광주(-1만 3678명), 부산(-1만 2181명) 등 11개 지역은 순유출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소매판매는 전국 0.8% 증가로 연간 평균(0.5%)을 상회했다. 충북(4.8%), 인천(4.7%) 등 13개 시도에서 판매가 늘었고, 서울(-2.9%), 제주(-1.5%), 부산(-0.3%) 등 3개 시도는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3.3% 감소했으나, 반도체와 전기장비 생산 호조로 충북(11.1%), 인천(5.1%) 등 5개 시도는 전년 4분기보다 생산이 늘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국 기준 2.6% 증가하며 연간 평균(1.9%)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6.4%), 세종(6.1%) 등 12개 시도가 증가했다.

    수출은 8.3% 증가하며 연간 3.6%를 크게 웃돌았고, 고용률은 전국 0.1%p 소폭 상승, 경남(2.2%)과 광주(1.7%) 등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컸다.

    4분기 물가는 전국 2.4% 상승했다. 세종(2.7%), 경남(2.6%) 등 모든 시도에서 전년 동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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