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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한국군 포사격에 대응사격"…책임전가 반복



국방/외교

    북한군 "한국군 포사격에 대응사격"…책임전가 반복

    연합뉴스연합뉴스
    북한군 총참모부(한국 합동참모본부에 해당)는 6일 오전 "적들(한국군)이 또다시 전선근접일대에서 방사포와 곡사포를 사격하는 정황이 제기되였다"며 경고성 포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총참모부는 6일 오전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발표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인민군 전선포병부대들을 비롯한 각급 부대들에 전투비상대기경보를 하달하고 적정감시를 강화할 데 대한 긴급지시를 하달하였으며 지적된 전선포병 구분대들에 즉시 강력대응 경고목적의 해상실탄포 사격을 단행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적측은 전선근접지대에서 도발적인 군사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북한이 9.19 군사합의에 규정된 동해 해상완충구역으로 방사포 사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군과 미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MLRS 다연장로켓, K-9와 K-9A1 자주포를 동원한 사격훈련을 하는 중이지만, 이는 군사합의에 규정된 지상 적대행위 금지구역 바깥에서 진행되기에 9.19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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