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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학생들 K-Pop 기획자로…디지털 싱글 제작



대전

    호서대 학생들 K-Pop 기획자로…디지털 싱글 제작

    문화기획학과 학생들 디지털 싱글 제작 프로젝트 '아워 페이지(Our page)'

    호서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바람(Breeze of youth)' 커버 이미지. 호서대 제공호서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바람(Breeze of youth)' 커버 이미지.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 문화예술학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창작 K-Pop 디지털 싱글을 제작해 화제다.
     
    24일 호서대에 따르면 문화기획학과 전공 수업 '현장실습'의 공식 프로젝트인 '아워 페이지'는 K-Pop 음원 제작과 관련한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시도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K-Pop 창작 음원을 기획해 인터넷 음원사이트에 유통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팀으로 구성됐다. 팀 '팩터스(Pectus)'는 아티스트 문선민과, 또 다른 팀 '위버블리(Webubbly)'는 아티스트 '크루 채널(Crew Channel)'과의 협업을 수행해 두 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국내 디지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팩터스'가 기획한 신곡 '시간의 조각'은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힘들었던 지난날도 아름다운 순간이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듣는 이에게 위로를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크루 채널'과 '위버블리(Webubbly)'가 협업한 곡 '바람(Breeze Of Youth)'는 MZ 청춘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다.

    호서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시간의 조각' 커버 이미지. 호서대 제공호서대 문화기획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시간의 조각' 커버 이미지. 호서대 제공
    학생들은 디지털 싱글의 콘셉트부터 A&R, 녹음, 매니지먼트, 뮤직비디오 제작, 홍보 등 음원의 기획, 유통하는 전반적인 실무를 수행하며, K-Pop 기획자가 갖춰야 할 실무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 제작 프로젝트 '아워 페이지'를 지도한 호서대 문화기획학과 정우식 학과장과 '스타&트리 엔터테인먼트' 김영호 대표는 "현장실습을 통해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적인 방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학생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문화기획학과가 제작한 디지털 싱글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28일과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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