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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가을폭염' 남부지방 중심 폭염주의보 발효



사건/사고

    때아닌 '가을폭염' 남부지방 중심 폭염주의보 발효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남쪽 더운 공기 북상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제주도와 영남 해안권이 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8일 오후 때아닌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세종, 광주, 전북 전주·정읍·익산·완주, 전남 화순·담양·나주, 충남 서천·청양·부여·논산·공주, 강원 춘천·홍천·원주, 경기 안성·평택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강원 춘천·홍천·원주 지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예정이며 이 외 지역은 오후 8시를 기해 특보가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으로 저위도에 있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온 상황"이라며 "내일(19일) 태풍이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다시 북쪽에서 내려오는 공기의 영향을 받아 폭염이 해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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