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울주군, 올해 울산배 400톤 미국 수출

울주군 제공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올해 생산된 지역특산물 '울산배' 13.6톤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율리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울산원예농협협동조합장,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배 소비가 감소하고, 이상기온으로 인한 배의 수확률이 떨어지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울산의 특산품을 지켜온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출할 울산배는 원황품종으로 13.6톤, 총 4500만원 상당이다.

군은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13억원 상당의 울산배 4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배 미국 수출을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 배 가격 안정과 배 재배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2

새로고침
  • NAVER최가온2024-06-11 20:01:52신고

    추천0비추천0

    우리나라의 이야기를 서양의 사운드로 듣는다니 정말 신기한 경험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입지가 커진거같아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언제한번 저 오페라를 보러가고싶습니다.

  • GOOGLEdghs202415172024-05-29 14:07:09신고

    추천0비추천0

    와우 엄청 기대됩니다! 한국의 오페라가 오페라의 원산지인 유럽에서 순회 공연을 한다니 놀라우면서 기대됩니다. 만약 시간이 되면 꼭 듣고 싶습니다. 이영조 작곡가님의 곡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