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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속공 농구로 중국 압도한 추일승 감독 "익사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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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바람 속공 농구로 중국 압도한 추일승 감독 "익사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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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추일승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굉장히 익사이팅(exciting)한 경기였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중국을 93대81로 눌렀다.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첫 경기에서 첫 승을 수확한 추일승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익사이팅(신나는, 흥미진진한)'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그만큼 선수들의 활동량과 역동적인 플레이가 눈부신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까지 중국에 43대45로 근소하게 끌려갔다. 중국은 아시아 최고의 센터 저우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결장했고 간판 가드 궈아이룬 역시 같은 이유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높이의 힘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들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20분 동안 중국을 50대36으로 압도했다. 압박 수비가 위력을 발휘했고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 전환이 효과를 발휘했다.

    추일승 감독은 "중국이 100% 전력이 아니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에너지가 굉장히 강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반 야투 성공률은 43.2%에 머물렀지만 후반에는 54.8%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페인트존 공략이 눈부셨다. 라건아는 저우치가 없는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거침없이 쌓여가는 속공 득점 역시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이 됐다.

    그 결과 한국은 페인트존 득점 싸움에서 중국을 44대24로 압승을 거둘 수 있었다.

    추일승 감독은 "확률적으로 골밑을 지키는데 역점을 뒀다. 3점슛을 많이 맞았지만 쉽게 골밑을 내주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전반에 부족했던 트랜지션 활동이, 선수들이 경기에 적응하면서 (후반에) 더 원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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