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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의 대표팀 합류' 손준호, 무릎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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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 만의 대표팀 합류' 손준호, 무릎 부상

    손준호. 시나스포츠 홈페이지손준호. 시나스포츠 홈페이지손준호(산둥 타이산)의 동아시안컵(EAFF E-1 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지난 11일 "손준호가 중국 슈퍼리그 10라운드 다롄 프로전에서 부상을 당한 채 한국으로 돌아간다"면서 손준호가 휠체어를 타고 공항에 있는 사진을 실었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손준호는 다롄전 전반 부상을 당했다. 현재 오른쪽 무릎 안쪽 통증으로 목발을 짚고 걷는 상태다. 12일 한국에 들어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동아시안컵 출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시나스포츠는 "동아시안컵 참가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준호는 11일 발표된 동아시안컵 26명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9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후 10개월 만의 호출이다. 유럽파들이 없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을 기회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동아시안컵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시나스포츠는 "손준호가 좌절감을 느끼면서 중국어로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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