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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지 못한 울산, 쫓아가지 못한 전북



축구

    달아나지 못한 울산, 쫓아가지 못한 전북

    울산 레오나르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울산 레오나르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울산 현대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전북 현대는 쫓아갈 기회를 날렸다.

    울산은 9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FC와 1대1로 비겼다.

    앞서 전북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대구를 잡으면 승점 차를 벌릴 수 있었지만, 승점 5점 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울산은 13승5무3패 승점 44점 선두, 전북은 11승6무4패 승점 39점 2위다.

    울산은 6월 A매치 후 4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다 지난 20라운드 강원FC전 승리로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후반 27분 레오나르도가 선제골을 떠뜨릴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막판 설영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근호와 충돌하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를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후반 43분 제카에게 실점했다.

    전북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 김진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전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홈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2대2로 비겼다.

    쿠니모토의 음주운전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 전북은 전반 20분 김진수, 전반 30분 바로우의 연속 골로 앞서나갔다. 울산과 격차를 더 좁힐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후반 28분 김보섭, 후반 34분 김성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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