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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만 살아남았다' 김주형, 스코티시오픈 컷 통과



골프

    '막내만 살아남았다' 김주형, 스코티시오픈 컷 통과

    김주형. 연합뉴스김주형. 연합뉴스디오픈의 전초전인 스코티시오픈에서 김주형(20)만 살아남았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 르네상스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 공동 15위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7언더파 단독 선두 캐머런 트링갈리(미국)와 6타 차지만, 4언더파 공동 2위 개리 우드랜드, 더그 김(이상 미국)과는 3타 차에 불과하다.

    이경훈(31)은 5오버파, 임성재(24)와 김시우(27), 김비오(32)는 7오버파, 이재경(23)은 13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3오버파였다.

    트링갈리가 7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정상급 선수들은 부진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4위 콜린 모리카와, 5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이 줄줄이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5위 이내 선수 중에는 욘 람(스페인)만 이븐파 공동 20위로 컷을 통과했다.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출전하지 않았다.

    스코티시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공동 주관 대회다.

    DP월드투어도 PGA 투어와 마찬가지로 사우디아라비아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출전 선수들을 징계했다. 하지만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은 스코틀랜드 법원에 항소를 제기하면서 징계가 유예됐고, 출전 자격을 얻었다.

    폴터는 컷 탈락했고, 저스틴 하딩(남아공)은 1언더파 공동 13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은 1오버파 공동 29위, 아드리안 오타에기(스페인)는 3오버파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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