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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사정은 간단하게…통 큰 결단 내리실 적임자"



국회/정당

    박지원 "尹, 사정은 간단하게…통 큰 결단 내리실 적임자"

    핵심요약

    朴 "미래로, 경제로 가셨으면…지금 세계 경제 폭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윤창원 기자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윤창원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사정정국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사정은 신속, 속결, 간단하게 하시고, 미래로, 경제로 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과거에 산다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정정국이 어김없이 반복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검찰이 최근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전 정권 관련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어 "물론 지은 죄를 묻는다고 하지만, 국민은 30년 간 이어지는 적폐 청산, 과거사 진상 규명, 진상조사위 등 과거로 돌아가는 것에 피로를 느낀다. 더욱이 지금은 세계 경제가 폭망하고, 물가는 하늘 끝 어딘가로 치솟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통 큰 결단을 내리실 가장 적임자이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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