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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상자 낸 에쓰오일, 반복된 대형사고…안전 관리 '도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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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0명 사상자 낸 에쓰오일, 반복된 대형사고…안전 관리 '도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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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웅규 기자5월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반웅규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기업의 부실한 안전 관리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에쓰오일은 잊을 만하면 터지는 대형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좀처럼 사고를 근절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4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는 13만8천 배럴에 달하는 원유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바다로 흘러드는 것은 막았지만 사고 당시 발생한 유증기가 퍼지면서 공장 인근 지역에는 기름 냄새가 수일간 사라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에쓰오일 직원 등 462명이 특수건강검진을 받았고, 울산 울주군은 토양 오염을 우려해 회사 측에 토양 복원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당시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뜻밖의 사고로 국민들과 지역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2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시설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상록 기자2017년 4월 21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시설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상록 기자
    에쓰오일 CEO의 재발 방지 약속에도 사고는 계속됐다.

    2017년 4월 21일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시설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높이 110m 규모의 크레인이 유류 이송배관 위로 쓰러졌는데, 이 때문에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크레인 설치업체가 크레인을 조립할 때 규격 미달의 볼트를 사용하는 등 설계도면을 따르지 않은데다, 안전 관리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탓에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플랜트노조와 민주노총은 이와 관련해 "해당 사고는 안전관리 부실로 발생한 예견된 인재였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1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반웅규 기자지난 5월 19일 오후 8시 51분쯤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해 11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반웅규 기자
    이와 함께 2018년 9월 5일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는 하청업체 직원이 근무 중에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촉매 교체작업을 하던 이 직원은 12m 높이의 타워 형태의 반응기에 오르다 오르다가 추락했다.

    이 때문에 에쓰오일 일부 공정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알 카타니 CEO는 20일 오전 11시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사고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상록 기자알 카타니 CEO는 20일 오전 11시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사고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상록 기자
    한편 19일 오후 8시 51분쯤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는 대형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사고는 휘발유 첨가제(알킬레이트) 제조시설 정기보수 작업 중 시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사고로 사망한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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