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칠곡군수 후보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경북 칠곡군수 후보로 장세호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장세호 후보 공천에 따라 경북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조선 후기 대유학자 사미헌 장복추 선생의 5대 주손인 장세호 후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칠곡군수에 당선됐다.
2018년 지방선거때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43.47%의 높은 득표율을 올렸지만 낙선했다.
장세호 후보는 "칠곡시 승격, KTX 북삼 환승역 설치, 강소기업유치 등 칠곡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을 위해 인생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추어 군수에게 천금같은 12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머슴을 한번 부려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는 도지사 1명, 단체장 8명,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63명, 비례 15명 등 모두 1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