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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송혜교·전현무·박민영·유노윤호, 산불 이재민 위해 기부



문화 일반

    김혜수·송혜교·전현무·박민영·유노윤호, 산불 이재민 위해 기부

    왼쪽부터 김혜수, 박민영, 송혜교, 전현무, 유노윤호. 노컷뉴스 자료사진왼쪽부터 김혜수, 박민영, 송혜교, 전현무, 유노윤호. 노컷뉴스 자료사진최근 강원과 경북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연예인들도 피해 지역민의 구호를 위해 성금 기부에 나서고 있다.

    7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우 김혜수는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박민영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같은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을 알렸다. 후크엔터 관계자는 "박민영이 산불 피해 소식을 들은 후 너무 마음 아파했다. 산불로 피해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서실 수 있도록 도움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 원을 전달하며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역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하루빨리 화재가 진압되고 피해 지역 주민분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배우 송혜교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적십자 측은 송혜교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 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원도 삼척으로 확산한 데 이어 5일 남쪽인 울진군 죽변면과 울진읍 방향으로 번졌다. 지난 6일 오후에는 북동풍을 타고 금강송면 소광리로 향했다.

    7일 오전 7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약 1만 2695㏊(울진 1만 2039㏊·삼척 656㏊)이며, 시설물 피해 404곳(전소 361곳·반소·16곳·부분소 27곳)에 이른다. 산림청은 헬기 53대와 지상진화장비 376대, 인력 4200여 명을 동원해 주불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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