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4월부터 7월까지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을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 공식 페이스북3월 컴백을 앞둔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4월 말 새로운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소셜미디어에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MANIAC) 포스터를 공개했다. 4월 30일과 5월 1일 서울 공연에서 출발해 6월 11~12일 일본 고베, 18~19일 도쿄,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 로스앤젤레스(LA),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15회 규모로 진행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투어 '매니악'은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장기간 전개되는 가운데, 포스터에는 '앤드 모어'(AND MORE)라는 문구를 통해 10개 지역 외 추가 공연을 예고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투어는 2019년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작한 첫 번째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District 9 : Unlock) 이후 2년 5개월 만의 투어이자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그간 스트레이 키즈는 첫 번째 정규앨범 '고생'(GO生)과 두 번째 정규앨범 '노이지'(NOEASY)를 발매해 '신메뉴'(新메뉴),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 등 팀의 색채가 강렬하게 묻어나는 곡으로 활동했다. 또한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고 팬덤 확장도 이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새 미니앨범 '오디너리'(ODDINAR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창빈·한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매니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