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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나흘째…헬기 88대·5천명 투입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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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산불 나흘째…헬기 88대·5천명 투입 '진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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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강풍특보 해제 바람 잦아 들어
    산림당국 "오늘 오전이 진화 적기"

    강원 곳곳에서 이틀째 산불이 이어진 지난 5일 오후 강원 동해시 만우동 인근에 소방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강원 곳곳에서 이틀째 산불이 이어진 지난 5일 오후 강원 동해시 만우동 인근에 소방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강원 삼척과 강릉 등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를 맞은 7일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진화 헬기 88대를 비롯해 인력 5천여 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진화 헬기의 경우 삼척과 울진에 52대를 투입하고, 강릉 옥계와 동해에는 25대, 영월에는 11대를 분산 배치하고 있다.

    밤사이 불길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집중했다. 다행히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서 바람이 줄어들면서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전날 강풍특보가 해재되면서 현재 동해안에는 3m/S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건조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다. 현재 진화율은 강릉·동해 50%, 삼척 30%, 영월 5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은 이날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천㏊, 삼척 400㏊, 영월 8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15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무려 6274배에 달한다.

    재산피해는 주택 70동이 전소되고 24동이 부분 소실된 동해지역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강릉에서도 주택과 창고 등 10채가 불에 탔다. 삼척에서는 주택과 군 소초 각 1채가 전소됐고, 삼척 원덕읍 고포마을회관 1층도 일부 소실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강풍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바람이 잦아든 오늘(7일) 오전이 산불진화에 최적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가용한 지상·공중진화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산불진화를 최대한 빠르게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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