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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축하금 지급' 전남교육청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광주

    '출산축하금 지급' 전남교육청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출산축하 추가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권장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 제공전라남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건강을 보장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건강검진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출산축하금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남에서 출생등록 후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첫째 100만 원, 둘째 150만 원, 셋째 이상 200만 원 출산축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현재 만 50세 교직원에게 지급하는 건강검진비를 만 4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 폭을 확대해 당해연도 건강검진 대상 교직원(1982. 12. 31.이전)에게 최대 2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해당 공무원이 희망하는 건강검진 항목을 받은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소속 기관(학교)에 제출하면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30%까지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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