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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으로 쓰러진 마네, 병원 찾아간 상대 골키퍼



뇌진탕으로 쓰러진 마네, 병원 찾아간 상대 골키퍼

사디오 마네 인스타그램 캡처사디오 마네 인스타그램 캡처사디오 마네(리버풀, 세네갈)가 네이션스컵에서 쓰러졌다.

마네는 26일(한국시간) 카메룬 바포삼에서 열린 202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보 베르데와 16강에서 뇌진탕 증세로 교체된 뒤 병원으로 향했다.

후반 8분 상대 골키퍼와 충돌했다.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혔다. 뒤에서 달려온 상대 골키퍼 보진하의 머리에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다. 주심은 VAR을 거쳐 보진하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마네는 다시 일어나 후반 17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마네는 고통을 호소했고, 후반 25분 교체됐다. 뇌진탕 증세로 그라운드에 주저앉는 모습도 나왔다. 결국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는 세네갈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마네와 충돌한 보진하는 경기 후 병원으로 달려갔다. 영국 더 선은 "보진하가 마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보진하는 마네에게 사과했고, 마네도 보진하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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