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영등포구, 제2차 붐업프로젝트 '플레이 스케이프' 개최

영등포구, 제2차 붐업프로젝트 '플레이 스케이프' 개최

핵심요약

11~12일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에서
여의도 신영증권 앞마당서 전통놀이, 트릭아트 포토존, 사진전시회 등…현장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인식도 설문조사 및 홍보 활동도…개선방향 모색

영등포구 제공영등포구 제공여의도 신영증권 앞마당이 구민들의 즐거운 놀이터로 깜작 변신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1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의 제2차 붐업프로젝트인 '플레이 스케이프(Play Scape)'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운매니지먼트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생활하는 각 주체들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지난 6월 같은 장소에 야외 영화관과 시티캠핑존, 어반 가든 등의 휴식공간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시네마 스케이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프로젝트다.
 
행사가 열리는 신영증권 앞마당은 지난 6월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위해 영등포구와 신영증권, ㈜프룸이 함께 체결한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지역협의체 참여 협약'을 통해 장소를 무상으로 지원 받았다.
 
이번 행사는 보다 활동적이고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전통놀이 한마당과 3D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려진다.
 
현장 접수를 통해 모인 20~30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화제작인 '오징어게임' 속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등의 게임을 진행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박진감과 긴장감을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하여 행사 진행요원들이 핑크색 의복을 착용하고 게임진행 방식을 일부 차용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착시현상을 유도하는 3D 트릭아트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행사의 취지가 여의도의 매력을 알리고 함께 즐기기 위한것이라 △여의도를 주제로 한 사진 20여 점을 전시해 새로운 시각에서 여의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대한 방문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견 수렴, 개선안과 홍보 강화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플레이 스케이프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구는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철저하게 대처한다.

방문자 QR 체크인, 발열체크, 손소독 등의 방역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시하고, 행사 참여인원을 99명 이내로 제한하는가하면, 참여인원의 질서 유지를 위해 방역전담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도 행사장 환경 정비,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채현일 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플레이 스케이프에서 함께 뛰어놀며 코로나19로 인한 근심과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의도의 다양한 매력을 흠뻑 경험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에 주력해 여의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명실상부 글로벌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