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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박 2일' 복귀 없다…KBS "하차 서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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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1박 2일' 복귀 없다…KBS "하차 서로 협의"

    배우 김선호. tvN 제공배우 김선호. tvN 제공KBS가 배우 김선호 '1박 2일' 하차를 번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KBS는 9일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내 김선호의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하차 반대 청원에 답변을 올렸다.

    KBS 관계자는 "먼저 '1박 2일'을 사랑해주시고 소중한 의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BS는 지난 10월 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2년 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고 김선호의 하차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선호는 혼인을 빙자한 낙태 종용, 가스라이팅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3일간 침묵 끝에 그는 해당 내용을 폭로한 전 연인 A씨에게 사과했고, A씨 역시 사과를 받아들였다.이 여파로 김선호는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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