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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또 논란' 쓰레기 가득찬 원룸 알고보니…[이슈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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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쓰레기로 가득 찬 1.5룸 집을 청소해주는 대가로 1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사연이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9년 한 포털사이트 청소 카페에서 올라와 당시 외신에까지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소하는데 100만원 부른 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청소하기 전 쓰레기로 가득 찬 집 내부 사진과 청소 후 말끔하게 정리된 집 내부 사진이 극명하게 비교돼 '돈을 더 받아야 된다', '저기서 어떻게 사냐' 등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일자, 주요 매체에서도 해당 내용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관련 보도들에는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한 작성자의 글이 담겼다.

    작성자는 "이 정도면 돈을 더 받아야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며 "청소했던 것 중에서 제일 심했다. 청소하기 전날까지도 (집주인이 이집에서) 주무셨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온라인커뮤니티 캡처문제는 해당 사연이 매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내용은 지난 2019년 한 포털사이트 청소 카페에서 올라와 논란이 됐다.

    당시 청소대행업체가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소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한 매체가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일부 외신에서도 '한국의 오피스텔'이라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재차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도 올해 또 다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보도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 민주언론시민연합 관계자는 18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슈만 되면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일단 베껴쓰고 보자는 보도 행태에 대해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는데, (이 기사는) 안 고쳐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주요 언론사들이 온라인 뉴스를 강화하면서 대중적 관심이 있는 기사들을 빠르게 내보내고 있다"며 "사실 확인을 거치면서 보도의 가치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게 언론의 기본 역할인데 이 기본 프로세스마저 흔들리면서까지 속보 경쟁을 한다는 건 정말 의미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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