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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미·한미일 외교장관 회동…북핵 등 공조 유지



국방/외교

    뉴욕서 한미·한미일 외교장관 회동…북핵 등 공조 유지

    핵심요약

    북핵 대화의 시급성 공감,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 심도 있게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가진 모습. 외교부 제공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가진 모습. 외교부 제공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수행한 것을 계기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대화의 시급성에 공감했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 등 역내 협력을 넘어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정의용 장관은 또 이날 블링컨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는 5월 런던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 3국 장관 회의에 이어 4개월여 만에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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