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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은 태양' 첫 방송…남궁민은 왜 기억을 지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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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검은 태양' 첫 방송…남궁민은 왜 기억을 지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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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남궁민,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 열연
    첫 방송 시청률 7.2%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장면 캡처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장면 캡처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첫 방송부터 압도적인 스케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검은 태양' 1회는 국정원 최고 현장 요원이었던 남궁민(한지혁 역)이 기억을 잃은 채 실종된 지 1년 만에 조직에 복귀,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치리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구사일생 끝에 돌아왔지만 한지혁의 기억은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함께 했던 1년 전에 머물러 있었다. 국정원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장영남 분)은 조직에 그를 복귀시키는 동시에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한 최면 치료를 진행했다. 한지혁은 떠오르지 않는 기억을 어떻게든 재생시키려 했지만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 누구인지,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금의 단서도 찾지 못한 채 고통스러워했다.

    한지혁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서수연(박하선 분)까지 그에게 날 선 태도를 보이며 뚜렷한 갈등 상황을 그려나갔다. 서수연은 한지혁과 국정원 동기로, 1년 전 동료이자 약혼자인 오경석(황희 분)이 누군가에게 총살당하자 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추정되는 한지혁만을 기다려 왔던 것. 하지만 지혁의 모든 기억이 사라졌다는 말에 매섭게 그를 몰아세워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는 현장 요원이었던 한지혁의 과거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냈다. 동료들이 난색을 표하는 현장 업무를 마다치 않는가 하면, 예리하고 칼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오직 목표만을 바라보고 돌진하는 탓에 팀 내부의 원망을 샀던 일들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장지원팀에 발령받아 그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유제이(김지은 분)까지 등장하며 조직에 돌아온 한지혁이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얽히고 설킨 국정원 내부 인물의 이해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 조직 내부의 일에는 무심하고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 분)과 그에게 아첨하며 실세의 권력을 누리는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이경영 분), 이인환을 견제하기 위해 한지혁을 이용하는 해외 파트 2차장 도진숙 등을 중심으로 한 대립 구도가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섬뜩한 반전이 이어졌다. 한지혁은 자신의 맞은편 집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점멸하는 수상한 불빛을 보고 모스 부호를 떠올렸고, 암호가 가리키는 곳으로 향해 의문의 USB를 손에 넣었다. USB 안에는 짧은 영상이 있었고, 재생된 영상에는 자신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조직 내부에 쥐새끼가 있어. 난 그자를 찾기 위해서 스스로 기억을 지운 거야." 한지혁의 혼잣말은 또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회 방송 시청룰은 7.2%(전국 기구 기준)를 기록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 2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무삭제판은 OTT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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