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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021 MTV VMA' 5개 부문 후보…'올해의 노래'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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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2021 MTV VMA' 5개 부문 후보…'올해의 노래'는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VMA 측은 11일(이하 현지 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시상식 각 수상 부문 및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 후보에 오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두 부문을 포함해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까지 총 5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베스트 K팝'과 '베스트 안무'는 3년, '베스트 팝'은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올해의 노래' 후보가 됐다. 이 부문에는 24K골든의 '무드'(mood),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결성한 컬래버레이션 밴드 실크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 카디비와 메간 디 스탈리온의 '왑'(WAP), 두아 리파의 '레비테이팅'(Levitating),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 라이센스'(Drivers License)가 후보로 올랐다.

    '베스트 편집' 부문에는 실크 소닉의 '리브 더 도어 오픈', 드레이크의 '왓츠 넥스트'(What's Next), 해리 스타일스의 '트리트 피플 위드 카인드니스'(Treat People With Kindness), 저스틴 비버와 다니엘 시저, 기비온의 '피치스'(Peaches), 마일리 사일러스와 두아 리파의 '프리즈너'(Prisoner)가 후보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 '버터'(Butter)로 수상에 도전한다.

    '베스트 팝' 부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포지션'(Positions), 빌리 아일리시의 '데어포 아이 앰'(Therefore I am), 해리 스타일스의 '트리트 피플 위드 카인드니스', 저스틴 비버와 다니엘 시저, 기비온의 '피치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good 4 u),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후보로 올랐다.

    '베스트 안무' 부문은 아티스트와 안무 창작자 모두 받는 상으로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뮤직 퍼포먼스 디렉팅팀이 함께 후보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에드 시런, 푸 파이터스, 해리 스타일스, 마시멜로와 할시와 겨루게 된다. 앞서 지난해 MTV VMA에서 방탄소년단은 '온'(ON)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베스트 K팝' 부문은 방탄소년단의 '버터' 외에도 (여자)아이들의 '덤디덤디'(DUMDi DUMDi),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Ice Cream), 몬스타엑스의 '갬블러'(GAMBLER), 세븐틴의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트와이스의 '알콜-프리'(Alcohol-Free)가 후보로 올랐다.

    2019년 처음으로 MTV VMA의 후보가 된 방탄소년단은 2019년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2개 부문 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베스트 안무',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까지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5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만큼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MTV VMA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20여 개 부문을 두고 시상한다. 오는 9월 12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MTV VMA'는 MTV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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