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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심리 2월 9일 개시…美상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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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탄핵 심리 2월 9일 개시…美상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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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트럼프 일정 배려한 '윈윈 합의' 도출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 탄핵 심리를 다음달 9일 개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민주당 척 슈머,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들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탄핵 심판일정에 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언론이 보도했다.

    탄핵 심리를 조기에 개시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시작하는 것이 양 당 모두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탄핵심리가 바이든 행정부 초기 내각 구성을 지연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의 초기 국정장악에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공화당은 탄핵심리를 최대한 늦춰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탄핵 대응에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결정적으로 바이든 대통령 역시 심리 연기에 동조하고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 위기들에 대응해 우리가 일어서 달릴 수 있으려면 시간이 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도 "이번 연기가 트럼프 이슈로 무게중심이 넘어가기 전에 바이든 정부 초기 정책의 핵심인 20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구제법안과 내각 구성을 진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매코널 원내대표측도 오늘 합의에 대해 '절차와 공정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상원은 2월 7일부터 최종 심판을 낼 때 까지 탄핵 심리에만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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