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홍보를 담당할 '지킴이'를 선발해 운영한다.(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코로나19 방역 안내, 홍보 업무를 담당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를 선발해 11일부터 운영한다.
도내 18개 시군 총 294명의 지킴이들은 내년 2월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시설별로 방역 지침이 세분화됨에 따라 시설별 핵심 방역 수칙, 일상생활 방역 수칙 등을 안내·홍보하는 업무를 맡는다.
연말연시 파티·모임금지 홍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식당 테이블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내 음식 섭취 금지, 이용인원 제한 등이 주요 활동이다.
전창준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말·연시 모임 자제는 물론 마스크를 벗을 때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만큼 완벽한 착용을 반드시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