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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간부,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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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해병대 간부, 코로나19 1차 양성판정

    31번 확진자가 동선겹친 부대 공사한 민간인에게 전파

    (사진=자료사진)

     

    경북 포항 해병대 부대 공사를 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해병대 간부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병대는 해당부대 장병들의 출입뿐 아니라 내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전파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해병대 군수단 독립부대 공사에 공사감독관 간부 A씨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부대 공사 민간인 B씨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B씨가 확진자로 판정된 지난 22일 코로나 검체를 했으며, 이날부터 자가격리중이었다.

    해병대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거주지역, 부대 내 이동 동선을 고려해 방역하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B씨와 접촉한 공사감독관 2명 중 1명이 1차에서 양성이 나왔고, 다른 1명은 문진검사에서 해당이 안됐다"면서 "하지만 해당이 안된 간부에 대해서도 자가격리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대 공사를 한 B씨는 31번 확진자와 대구 동부의 한 호텔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부대는 해병대 1사단과 떨어져 있는 독립부대이며, 해병대는 해당부대 장병들의 출입 통제하고 내외부인의 출입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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