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유골 수십구 발견

법무부·5·18 단체 확인 중

옛 광주교도소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유골 수십구가 발견돼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과 5월 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골은 법무부가 솔로몬로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부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발견된 유골 중 일부에서는 사형수나 무연고 사망자를 나타내는 표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1980년 5·18 당시 행방불명자들의 시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