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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사업 공모 선정



경남

    통영시, 2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사업 공모 선정

    (사진=통영시청 제공)

     

    경남 통영시는 문화재청의 내년도 문화재 야행(夜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가 밀집된 통영시 문화동 통제영 일원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개방),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夜路(밤에 걷는 거리), 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夜畵(밤에 보는 그림), 夜說(공연이야기), 夜食(음식이야기), 夜市(진상품 장시이야기), 夜宿(문화재에서의 하룻밤)으로서 8夜의 테마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00여 년간의 독특한 통제영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역사와 통제영 12공방 시연·체험을 중심으로 통영오광대·남해안별신굿·승전무의 예능 분야와 통영갓일·나전장·소목장·두석장·소반장·통영대발 등의 기능 분야로 꾸며졌다.

    (사진=통영시청 제공)

     

    또, 삼도수군무과(武科)시험(전통무예대전), 전통국악공연·퓨전국악공연·통제영 양로연(養老宴)·통영전통공예품 경매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과 통영다움의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년 연속 문화재 야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에는 5억 4000만 원, 2020년에는 5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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