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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징물 '반비'에서 '범이, 곰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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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상징물 '반비'에서 '범이, 곰이'로

    강원도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착안

    강원도 새 상징물로 만들어진 범이, 곰이(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 상징물이 반달곰을 의인화한 '반비'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에서 착안해 만든 '범이, 곰이'로 변경된다.

    5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심영섭 위원장)는 대변인실 및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조례안을 심의하고 조례 제‧개정에 따른 후속시책 개발, 예산편성에 만전을 당부했다.

    우선 현재 강원도 상징물로 사용 중인 '반비(Ban-B)'를 대체하는 '범이&곰이(BEOM-E&GOM-E)' 도입을 위한 강원도지사 발의 '강원도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위상이 높아진 강원도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제안됐다.

    기존 강원도 상징물 '반비'(사진=강원도 제공)

     

    평창올림픽 마스코트로 인기를 끈 수호랑, 반다비를 인용한 새 상징물은 강원도가 평창올림픽 개최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친근한 강원도의 이미지를 대표한다는데 의미가 부여됐다.

    심사 과정에서 의원들은 예산투입 대비 최고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캐릭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예산집행에도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밖에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허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도 지역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각종 지원근거 마련과 생활예술 진흥을 위한 규정이 포함돼 관련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안의결했다.

    정유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원도 문학 진흥 조례안'도 타지역에 비해 미흡한 강원도 문학진흥과 도민의 문학 창작 및 향유증진을 위한 제정 취지에 공감하며 원안의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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