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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책실장 "경제부총리가 사령탑…'투톱' 말 없을 것"

김수현 정책실장 "경제부총리가 사령탑…'투톱' 말 없을 것"

  • 2018-11-11 15:28

"포용국가 실현에 힘 쏟겠다…경제·사회정책 통합적 접근 필요"
"경제·일자리 도움되면 누구든 만날 것…야당과 소통에도 적극 나설 것"

(사진=연합뉴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청와대 정책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으로, 경제부총리를 뒷받침하겠다"며 "더는 투톱 (불화)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엄중히 대처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하성 초대 정책실장에 이어 지난 9일 임명된 김 정책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경제부총리를 (경제)사령탑으로 하나의 팀으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많은 국민이 경제와 일자리를 걱정할 때 정책실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무엇보다 먼저 엄중한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경제와 일자리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 만나고 어디든 찾아가겠다. 대통령이 직접 챙길 수 있게 가감 없이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용국가 실현 정책구상에 힘을 쏟겠다"고 말한 데 이어 "소득불평등·저성장·저출산을 극복하고 포용국가로 나가야 한다"며 "경제정책·사회정책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며, 필요한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집중하겠다. 대통령이 저를 임명한 주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각이 국민 기대에 부응해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내각과 비서팀의 팀워크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게 목표로, 현안을 미루지 않고 빠르게 반응하고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개혁과 변화에 대한 각계각층 목소리를 듣고 자문기구에도 도움을 청하고 젊고 혁신적인 분들의 목소리 듣겠다.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분이 미래를 걱정하는 데,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가 틀린 게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당면 현안에 대해 각 수석이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혁신에 집중하겠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실이 되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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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2

새로고침
  • NAVERytw00212024-12-09 09:50:06신고

    추천1비추천0

    전국 6300명 교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성명

  • KAKAO고치면미인2024-12-09 09:42:45신고

    추천2비추천0

    국힘당은 이제 끝짱이다.
    니네가 국민을 향해 등을 돌렸듯
    국민이 등을 돌렸다.
    기억하라 ~
    똑똑히 보아라!!!!!
    선거때 국민에게 표도 구걸하지마라!!!!!
    야비한 정권의 말로가 어떤것인지 보여 줄꼬마!!!!!!!!!!

  • NAVER꿀꿀꿀2024-12-09 09:32:50신고

    추천2비추천0

    아니 미치지않고 왜들저래 누가 니들에게 국정운영하랬냐 한동훈 너는 산신처럼 이렜다 저랬다 하고 한덕수는 총리 업무도 못하는게 지금 국민을 상대로 뭉치자고 너도 동조자이다.국회에서 의논하여 국정운영해야지 투표에도 참여안하는것들이 무슨 위워니라고 국힘당 니들 또한 내란 동조자이다 국민들을 버린 당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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