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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허남식을 제 지역구에"



국회/정당

    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허남식을 제 지역구에"

    새누리당 현역 의원 불출마 선언 6번째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부산 사하갑)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은 22일 새누리당 현역 의원으로는 6번째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육인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동안 직접 목도한 현실 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난무하는 곳이었다"면서 "저 또한 변화시키지 못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다만, 부산 사하갑이 지역구인 문 의원이 허남식 전 부산시장에게 자신의 지역구를 물려주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문 의원은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저보다 부산을 잘 알고 지역발전에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신망이 있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사하갑에 출마한다면 당과 사하구가 크게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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