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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브라질서 10년간 42명 살해한 '연쇄 살인마'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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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제 다스 그라카스 (사진=유튜브영사 캡처/자료사진)

     

    브라질에서 지난 10년간 42명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 살인마가 체포됐다고 영국의 BBC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은 "10일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노바이구아수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사일손 조제 다스 그라카스(26)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라카스는 "지난 10년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42명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자백했다.

    경찰은 "그라카스가 지난 10년간 여자 37명, 남자 3명, 2살 여자 아이 1명을 죽였다"면서 "흉기로 찌르거나 목졸라 살해했다"고 전했다.

    그가 목졸라 살해할 때는 백인 여성들을 주로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라카스는 "15세 때부터 범행을 시작했고, 17세 때 처음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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