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정화가 9집 발표 즈음 논란이 됐던 일명 ''속옷패션''에 대해 ''진짜 속옷''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엄정화는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의 ''It Style:잇 스타일''에 출연해 "원래는 올인원(상하의가 붙어있는 여성 속옷) 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준비했는데, 그날이 추석 연휴 기간이라 작게 나온 의상을 수선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하는 수 없이 코디들이 사온 진짜 팬티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이어 최근 대박 난 속옷 사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BestNocut_R]
그는 "원래 어울리지 않을 법한 옷을 함께 입거나 속옷을 겉옷처럼 입기를 즐겼는데, 내가 가진 이미지와 잘 맞아서 런칭한 속옷 브랜드가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면서 "속옷도 끈 보일까 신경쓰며 입는 것이 아니라 자기 표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향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심플하고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밝고 하늘거리는 스타일을 찾게 된다"며 바뀐 취향에 대해 말하는 도중 "나는 봄 노처녀"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일 밤 12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