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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수동변속기 차량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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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많던 수동변속기 차량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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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연비와 무 급발진 등 장점 많은 수동변속기 차량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최근 고연비와 급발진 사고 우려가 없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수동 변속기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다.

    현재 국산차량의 99%가 자동변속기 차량이다.

    유럽에서는 아직도 60% 정도의 수동 차량 점유율인데도 국내에서는 편리성 때문에 제작사측이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동변속기 모델의 장점은 자동변속기와 달리 부품이 적어 차량 가격이 저렴하다.

    또 연비도 자동 변속기와 비교한다면 보통 10% 이상을 아낄 수 있다. 그만큼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말이다.

    이와함께 최근 급발진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목숨도 잃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진 수동 변속기 차량에서는 급발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다소 불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빠르게 수동차량이 사라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중형급 차량의 경우 6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보이는 차량이 모두 수동 변속기 차량인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이같은 이유는 자동차 제조사측의 수동차량에 대한 무관심도 있다.

    최근 나온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와 기아차 뉴 카니발은 아예 수동 변속기 모델이 없다.

    한국GM은 마티즈와 아베오 모델만 수동 변속기가 있으며 르노 삼성은 전체 모델 가운데 수동 변속기 모델은 없다.

    결국 소비자의 선택권도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셈이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라는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지를 가지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줘야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가격과 안전까지 많은 장점이 있는 수동모델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존중돼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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