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을 마비시키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선언하자 여행객 감소를 이유로 방콕을 운항하는 항공편을 축소하는 국제항공사가 늘고 있다.
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공항공사(AOT)는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의 교통을 마비시키는 '방콕 셧다운(shut-down)' 시위를 벌이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비상공항운영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는 오는 13일 방콕 시내 20군데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시위를 벌이고 정부 청사와 현 관리내각 각료들의 집에 물과 전기 공급을 끊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