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금은방에 2인조 절도범이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새벽 3시 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금은방에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성 2명이 침입해 금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2·30점을 훔쳐 달아났다.
키 170~175㎝,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출입문 유리를 깨고 금은방에 침입해 2분 30초 만에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범행 직후 자신들이 타고 왔던 자전거를 이용해 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