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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테가 미국 시장에서 5번째 소형 승용차 부문 최고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미국의 컨슈머리포트지가 아반테를 2013년 소형승용차(Budget car) 부문 최고의 차량(Top Picks)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반테가 소형차 부문 최고차량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6년 톱픽 조사 이후 이번까지 모두 5번째다.
컨슈머리포트는 품질신뢰성과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차급에서 각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과 추천차량(Recommended)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평가결과가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지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al Auto Issue)에 실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반떼는 지난해초에 ''''북미 올해의 차''''수상에 이어, 올해 초 컨슈머리포트지를 통해 최고의 차 반열에 오르면서 미국시장에서의 소형차 시장에 최강자임을 지속적으로 확인시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현대차 제네시스가 280개 차종 가운데 ''10대 최고 성능차량(Tops in road tests)''''으로 5년 연속 선정되면서, 렉서스 LS460과 92점으로 동일 점수를 기록 했으며, 아우디 A8 (91점) 보다 우위의 성능을 입증했다.
차급별 추천차량(Recommended)에서는 현대차는 벨로스터, 엑센트, 쏘나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i30(수출명: 엘란트라 투어링),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수출명: 투싼), 베라크루즈 등 9개 차종, 기아차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포르테, K5(수출명: 옵티마), 쏘울,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등 6개 차종이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최대의 소비자연맹(Consumers Union of US)이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과 1,3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구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가장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