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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는 기자, 읽히는 기사. CBS 사회부 김태헌입니다.
[단독]통일교 총재 비서실장 이달 초 출국…윗선 수사 차질
김건희 특검, 검찰·경찰·공수처에 사건 이첩 요청
길어지는 尹 신병처리 논의…경찰, '내란 특검'에 공 넘기나
경찰 "尹 체포영장 내란특검과 협의 중" 경찰이 출석 요구에 세 차례 응하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강제 수사 여부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와 협의 중이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9일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에 대해 내란 특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3차 소환 불응' 尹에 경찰 "일단 기다린다"…다음은 체포영장?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3차 출석요구에 불응하면서 경찰의 향후 대응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과 추가 소환 등 선택지를 두고 고심을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경찰이 적용한 혐의가 성립하지 않고 사실 관계도 틀리다는 이유에서다.
내란특검 첫 기소, 발빠른 경찰 수사 협조로 가능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공소제기가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의 신속한 자료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 특검은 1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임명 후 첫 기소 사례다.
윤석열 측, 경찰에 "제3장소 비공개 조사 협조" 의견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17일 제출했다. 다만 서면조사나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출석 조사는 고려해보겠다는 취지를 의견서에 담았다고 한다.
[단독]김건희 여사, 특검팀 구성 앞두고 아산병원 입원 김건희 특검팀 구성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지병을 이유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금요일 외래 진료를 받은 지 사흘 만에 입원하게 된 것이다. 평소 앓던 지병이 나빠지면서 이날 입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측 "경찰 아닌 제3의 장소 조사 수용" 한발 물러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경찰이 아닌 제3의 장소라면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3차 출석요구 후 체포영장 신청 검토 등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경찰의 수사 자체가 불법이라는 기존 주장을 접고 한발 물러선 것이다.
[속보]김건희 여사,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김건희 특검' 출범을 앞둔 16일 서울아산병원에 김건희 여사가 입원했다.
네이버, 리박스쿨 손효숙 고소…경찰 "자료 분석 중" 네이버가 지난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댓글 조작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는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일 네이버에서 리박스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당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북 전단 엄정 수사"…李 대통령 대책 주문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 접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달린 대형 풍선이 연달아 떨어진 것에 대해 경찰이 엄중 수사 방침을 밝혔다.
경찰, '소환 불응' 尹에 '최후통첩'…특검 전 체포영장 검토 경찰이 자신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세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끝내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통한 강제조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내란특검 조은석, 지명 후 '종횡무진' 검경 수뇌부 면담(종합) 12·3 내란사태를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특검 지명 다음 날인 13일 첫 행보로 검찰과 경찰의 비상계엄 수사 조직을 찾았다.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특검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고등검찰청, 오후 3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각각 찾았다.
尹측 "경찰 소환 부당…체포영장 자체가 위법" 의견서 제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오는 12일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는 취지로 의견서를 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11일 경찰 수사에 관한 변호인 의견서를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부주의 재난 없어야" 李 당부에 엿새 만에 경찰 대책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여름철 장마 사고 등에 대한 예방 점검을 주문한 지 엿새 만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1일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경찰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지시여도 못 해"…경찰, '비화폰 삭제 지시'에 경호처 반발 확인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군 사령관들이 사용한 비화폰 관련 정보를 삭제하라는 지시에 경호처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한 정황을 경찰이 확인했다. 경찰은 당시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서 시작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거쳐 내려온 것으로 의심한다. 반면 윤 전 대통령은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특검 앞두고 소환 불응한 尹…경찰, 체포영장 신청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찰 입장에선 윤 전 대통령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 응하지 않더라도 체포영장을 섣불리 꺼내기 어려워서다. 내란 특검 출범이 가시화한 상황 속 경찰의 윤 전 대통령 영장이 꺾일 경우 관련 수사 동력 상당 부분이 상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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