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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직장인 MB 아들이 무슨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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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3년차 직장인 MB 아들이 무슨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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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형씨 강남 내곡동 땅 매입 보도에 "국민 납득할 만한 해명 필요"

     

    민주당은 청와대 대통령실과 대통령의 아들인 이시형씨가 공동으로 강남구 내곡동 땅을 매입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필요하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서울 논현동 자택이 아닌 서울 내곡동 새 사저에서 거주키로 하고 이를 위해 최근 내곡동에 2605㎡(788평)규모의 부지를 매입한 바 있다.

    이용섭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우선 이명박 대통령은 직장생활 3년차에 불과한 아들 명의로 거액의 부동산을 매입한 경위와 진짜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친척으로부터 5억원 이상을 차입했다고 하는데, 그 친척이 누구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혀야한다"고 말했다.

    [BestNocut_R]이어 그는 "김윤옥 여사 명의의 논현동 자택을 담보로 아들이 6억원을 대출받은 것이 ''사실상 증여''라고 문제 되자, 청와대는 증여가 아니라 대통령이 법적 절차를 거쳐 추후에 취득할 것이라고 해명했다"며 "그 해명을 십분 믿는다 하더라도, 굳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밟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아들의 이름으로 ''개발가능성이 매우 높은'' 땅을 사들였다는 점에 대한 국민들의 의심을 풀지 않고서는, 대통령은 결코 남은 임기 내내 자신을 짓누르는 무거운 부담을 벗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서울 땅값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경호시설을 위한 토지 매입비만으로 국민 혈세 4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측은 사저용 부지를 이 대통령이 아닌 아들 시형씨가 구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매입 당사자로 알려지면 호가가 2~3배 높아져 부지구입에 어려움이 있었던 전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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