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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의 노숙행위가 오는 22일부터 금지된다.
코레일은 서울역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당초 이달부터 추진했던 노숙행위 금지를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숙금지 시간대는 새벽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시간 동안으로 코레일은 서울역 맞이방에 머무는 노숙인들을 모두 내보내고 문을 걸어 잠글 예정이다.
코레일은 노숙금지 추진에 따라 역 주변의 여관, 여인숙, 고시원 등을 활용해 응급구호방 10곳을 만들고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노숙인에게는 노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울역 광장과 거리 청소 등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